[1편] 주식 차트, 기본부터 정리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Dailif입니다.
 
— 차트 공부, 단순히 '느낌'이 아니라 '구조'부터 접근하기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는 좀 됐지만,
솔직히 말해서 차트는 늘 감으로만 봐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차트를 좀 더 정량적, 구조적으로 이해해보려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그 정리이자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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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트는 가격 데이터를 시각화한 것

주식 차트는 결국 가격의 변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구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는 건 캔들스틱 차트죠.

시가	Open	해당 시간대의 첫 거래가
종가	Close	마지막 거래가 (가장 중요)
고가	High	최고가
저가	Low	최저가

→ 시가와 종가의 관계가 ‘봉의 색’을 결정하고,
→ 고가와 저가의 범위가 ‘꼬리’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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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캔들의 구조: 단순한 형태에 담긴 정보

• 양봉 (보통 빨간색): 종가 > 시가 → 상승
• 음봉 (보통 파란색): 종가 < 시가 → 하락

예시:
어떤 종목이 시가 10,000원 → 종가 10,800원이라면
→ ‘양봉’으로 표시되고, 몸통 길이는 800원입니다.
꼬리가 긴 양봉: 고점에서 매도 압력
꼬리가 긴 음봉: 저점에서 매수세 유입 가능성
→ 캔들의 형태는 단순하지만, 매수/매도 세력 간 심리 싸움을 보여주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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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간 단위별 차트 이해

1분봉/5분봉	단타용, 변동성 민감	스캘핑, 데이 트레이딩
일봉	기본 단위. 하루 단위 캔들	모든 투자자 필수
주봉	일주일 단위 추세 파악	중장기 추세 확인
월봉	장기 흐름 확인	가치주/배당주 분석

→ 초보 투자자라면 일단 ‘일봉’을 기준으로 사고하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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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전 예시 캔들 분석 (숫자로 이해하기)

• 시가: 24,000원
• 고가: 25,100원
• 저가: 23,700원
• 종가: 24,800원

→ 종가 > 시가 → 양봉
→ 몸통 길이: 800원
→ 위꼬리: 300원, 아래꼬리: 300원
→ 고가 부근에서 매도세 있었지만, 종가가 높게 형성된 강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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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리

• 캔들 차트는 단순히 ‘봉의 색’이 아니라, 매수/매도 심리를 읽는 도구
• 기본은 ‘시가/종가/고가/저가’ 4개의 숫자
• 일단 ‘일봉’ 단위에서 사고하는 게 기본

다음 편에서는 대표적인 캔들 패턴(망치형, 유성형 등)을 구조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단순히 ‘이 모양이면 오른다’가 아닌, 어떤 심리 구조로 그렇게 해석되는지 함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