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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해외 출장으로 인해 요리를 못하는바,
블로그 포스팅으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오늘은 3가지 파스타 레시피를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많은 아이디어를 제가 자주 보는 김밀란님 유튜브에서 참고하였습니다.
1. 까르보나라 (Spaghetti alla carbonara)
* 재료 : 노른자(4~5개), 치즈(페코리노 로마노), 후추, 스파게티 면
- 관찰레를 껍질 부분 부분을 제거해서 준비하기(관찰레가 없으면 생햄 베이컨과 라드를 사용해 볶기)
- 까르보나라 소스 만들기 : 노른자 4~5개와 페코리노 치즈 섞기 ( 인터넷에 "난황액"검색하면 노른자만 있는 제품을 팔기도 합니다. )
- 후추를 살짝 볶아서 향 강화하기
-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팬에서 약불에서 바삭하게 구워주기
- 기름의 깨끗한 부분만 떠서 만들어둔 소스와 섞어주기
- 팬을 닦고 면수 혹은 물 넣어주기
- 스파게티 면 삶은 후 팬으로 이동 ( 제품 권장 시간보다 3분 적게 삶은 후, 팬으로 옮겨서 전분 빼기, 30초 정도 식히기)
- 만들어놓은 소스를 팬에 붓고 중불에서 잘 섞어가면서 젓기
- 구워놓은 관찰레를 얹고 마무리
2. 알리오 올리오 (Aglio olio e peperoncino)
* 재료 : 다진 마늘, 스파게티 면, 페퍼론치노, 파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소금
- 파스타 면을 기준보다 3분 적게 삶기 (물 1L당 소금 10g 비율, 1인분 기준 85-100g)
- 팬에 오일을 뿌리고 다진 마늘 넣기 ( 반숟갈, 1개 분량 ), 기름이 물보다 적어야 유화과정이 원활하다.
-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기 전에 페퍼론치노를 갈아 넣고, 면수와 생수 투입 ( 각 반국자 정도 )
- 면을 팬으로 옮기고 중간-센 불에서 소스와 함께 3분간 마무리. 한 번씩 휘저어주며 간 보기
- 30초 전에 파슬리를 넣고 만테까레 하기 (소스는 약간 찰랑이는 정도)
- *만테까레는 제일 약한 불에서 소스를 면에 잘 발라가면서 마무리
3. 까쵸 에 페페 (Cacio e pepe)
* 재료 : 치즈(페코리노 로마노), 후추
- 치즈는 강판에 갈아서 준비하고, 면 삶기
- 갈아놓은 치즈에 면수를 소량 넣고 스페츌러로 덩어리가 없게 섞어주기
- 면수를 팬에 한 국자 넣고 3분 정도 덜 삶은 면을 팬으로 옮겨서 전분 빼기
- 후추를 갈아서 준비한 후, 준비한 후추의 절반을 팬에 넣어서 마무리, 이때 불은 중 약불
- 만테까레 하여 면 코팅한 후 불을 끈 후에 치즈 넣고 잘 섞기
- 다 섞은 이후 면수를 넣어가며 추가로 만테까레 하기
오늘은 연말에 집에 가서 간단하게 해 먹기 좋은 파스타 레시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얼른 한국으로 돌아가서 만들어 먹어보고
요리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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